조선일보 로고 뉴스 메뉴 스포츠 메뉴 핫이슈 메뉴 포토 메뉴 커뮤니티 메뉴 매거진 메뉴
아카이브 제목
   
날짜별 신문보기
구분선
   검색 및 이용방법
구분선
   PDF 이용안내
구분선
   FAQ
구분선
무료이용신청
아크로뱃리더
구분선
   인물정보
구분선
   오늘의역사
구분선
Home > 검색목록
    ▷ 90년이후 : Text, PDF보기   ▷ 45~89년 : PDF보기   ▷ 20~40년 : 기사원문서비스

[한마디] 사교육 부추길 초등생 방과 후 영어 금지

발행일 발행일 : 2017.12.07 / 여론/독자 A33 면 기고자 기고자 : 조원표 
 
지면PDF보기 종이신문보기
지면PDF보기
내년부터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 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초등학교 1·2학년은 방과 후 영어가 금지된다. 그 시기에는 영어보다 국어를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취지라지만 반대가 만만치 않다. 실제로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1~2학년 방과 후 영어를 학교에서 계속해달라는 청원이 줄 잇고 있다. 선행 학습 금지는 학교에만 적용되고 학원은 해당하지 않는다. 영어 유치원과 학원은 허용되는데 방과 후 학교 영어만 금지하면 학원을 보낼 여유가 없는 가정은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방과 후 영어는 주 5회 매일 한 시간에 5만~8만원이면 가능하지만 학원은 주 2~3회 수업에 30만~50만원으로 약 6배나 된다. 공교육을 정상화하자는 법이 결과적으로 사교육을 부추기는 셈이다.

며칠 전에 학교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는데 상당수 위원이 이 문제를 우려했다. 각 학교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배우는데 학부모 처지에서 1~2학년 동안 기초를 가르치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것이다. 내 아이만 뒤처지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것이다. '국어를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있었다'는 데 얼마나 많은 학부모가 공감할지 의문이다.

조원표 경기 소안초 교사

 
기고자 기고자 : 조원표 
본문자수 본문자수 : 607
표사진유무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인쇄 버튼    위로가기+


기사검색로고
 
 
              
구분선
 
   
구분선
발행일

    예) 20050101, 200501, 2005
구분선
목록보기   
 
구분선
기사검색버튼 검색조건지우기버튼
조선일보로고
    Copyright (c) 2003 The Chosunilbo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