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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메달밭' 지각변동… 2인자들이 꿈틀댄다

크로스컨트리·피겨·루지 등 러시아 강세 종목 혼돈속으로…
발행일 발행일 : 2017.12.07 / 스포츠 A26 면 기고자 기고자 : 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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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6일(한국 시각) 러시아 선수단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금지를 결정하면서 러시아 선수들의 대회 출전 가능성도 불투명해졌다.

동계 스포츠 강국 러시아가 불참하면 '메달 지형도'에 상당한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러시아는 자국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로 종합 1위에 올랐다. 국가 주도의 도핑 사실이 적발되며 지난 몇 달 사이에 금메달 4개 등 메달 11개를 박탈당했지만, 남은 메달만 따져도 종합 4위(금 9·은 5·동 8)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러시아는 구소련 시절을 포함하면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132개)을 따냈다. 러시아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1994 릴레함메르올림픽부터 2014 소치올림픽까지 크로스컨트리에서 29개(금 13·은 7·동 9), 피겨스케이팅 26개(금 14·은 9·동 3), 바이애슬론 22개(금 10·은 4·동 8)의 메달을 수확했다.

러시아는 평창에서도 효자 종목인 크로스컨트리·피겨스케이팅·바이애슬론 등에서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 최강자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18)가 빠진다면 평창올림픽 여자 피겨는 혼돈 속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크다. 2017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케이틀린 오스먼드(캐나다), 최근 2년 연속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딴 미야하라 사토코(일본) 등이 메드베데바의 빈자리를 노릴 수 있는 선수들이다. 4년 전 소치에서 첫 올림픽 메달(3위)을 목에 걸었던 카롤리나 코스트너(30·이탈리아)는 최근 두 차례 그랑프리 대회에서 2위를 했다. 두 번 모두 메드베데바에 밀리긴 했지만 점수 합계로 따지면 다른 경쟁자들을 앞선다.

올 시즌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남자 1500m 랭킹 1위를 달리는 러시아의 데니스 유스코프(28)가 평창올림픽에 못 온다면 랭킹 2~3위인 조이 맨티아(미국), 코헨 페르페이(네덜란드) 등이 금메달을 놓고 다툴 전망이다. 로만 레필로프(21)는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낸 러시아 루지의 희망이다. 그의 올림픽 출전이 불발될 경우엔 세계선수권 2관왕 볼프강 킨들(오스트리아)의 금메달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안톤 시풀린(30)이 핵심인 러시아 바이애슬론 남자 계주팀이 빠지면 프랑스·오스트리아 등엔 호재가 된다.

러시아가 불참해도 한국의 평창 메달 레이스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소치올림픽에선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안현수)이 쇼트트랙 남자 3관왕에 올랐고, 한국은 남자부 노메달이라는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올 시즌 러시아는 쇼트트랙 월드컵 1~4차 대회를 통틀어 남자 종목 메달이 없다.

한국이 금메달을 기대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와 남자 매스스타트에선 러시아의 랭킹이 메달권 밖이다. 윤성빈이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 스켈레톤에서는 러시아의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가 이미 도핑 양성반응을 보여 올림픽에서 영구 제명된 상태다.

 
기고자 기고자 : 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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