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로고 뉴스 메뉴 스포츠 메뉴 핫이슈 메뉴 포토 메뉴 커뮤니티 메뉴 매거진 메뉴
아카이브 제목
   
날짜별 신문보기
구분선
   검색 및 이용방법
구분선
   PDF 이용안내
구분선
   FAQ
구분선
무료이용신청
아크로뱃리더
구분선
   인물정보
구분선
   오늘의역사
구분선
Home > 검색목록
    ▷ 90년이후 : Text, PDF보기   ▷ 45~89년 : PDF보기   ▷ 20~40년 : 기사원문서비스

해외로 재산 빼돌렸나, 탈세 혐의 37명 세무조사

국세청 "대기업·저명인사 포함"… 역외 탈세조사 갈수록 강화
발행일 발행일 : 2017.12.07 / 종합 A2 면 기고자 기고자 : 박유연 
 
지면PDF보기 종이신문보기
지면PDF보기
국세청이 해외로 재산을 빼돌린 고액 자산가와 기업을 적발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6일 "조세 회피처와 해외 법인 등을 이용해 소득이나 재산을 은닉한 역외 탈세 혐의자 37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세 회피처는 자산과 소득에 대한 세금을 거의 부과하지 않아, 탈세를 노린 기업과 자산가들이 재산을 빼돌리는 곳을 말한다.

국세청은 조세 회피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세운 자산가와 기업을 대상으로, 소득·재산 보유 현황, 외환 거래 정보, 투자·거래 현황 등을 분석해 탈세 혐의가 짙은 37명을 추려냈다. 국세청은 "개인 조사 대상에는 사회 저명 인사가 포함돼 있고, 기업 조사 대상에는 100대 기업에 들어가는 대기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37명 가운데는 조세 회피처 중 한 곳인 영국령 버뮤다의 로펌 '애플비'에서 지난달 유출된 '파라다이스 페이퍼스'(Paradise Papers)에 이름을 올린 사람과 기업도 포함됐다. 파라다이스 페이퍼는 세계 여러 나라 정치인과 배우 등 유명인이 많이 올랐는데, 한국인 232명과 가스공사·현대상사 등 한국 기업도 포함됐다.

조사 대상 37명의 주요 수법을 보면 해외 현지 법인에 투자하는 척하면서 자금을 은닉하거나, 해외 법인과 거래 대금을 부풀린 뒤 남는 돈을 유출했다. 해외 법인 일부를 매각한 돈을 조세 회피처에 숨기는 경우도 있었다. 국세청은 지속적으로 역외 탈세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228명을 적발해 1조3072억원을 추징했고, 올해는 10월까지 187명에게 1조1439억원을 추징했다. 추가로 37명에 대한 추징 작업이 완료되면 실적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시작된 다자간 금융 정보 자동 교환협정(MCAA)에 따라 BVI(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100여 나라에서 금융 계좌 등 정보를 받아 역외 탈세를 찾아내는 작업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기고자 기고자 : 박유연 
본문자수 본문자수 : 961
표사진유무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인쇄 버튼    위로가기+


기사검색로고
 
 
              
구분선
 
   
구분선
발행일

    예) 20050101, 200501, 2005
구분선
목록보기   
 
구분선
기사검색버튼 검색조건지우기버튼
조선일보로고
    Copyright (c) 2003 The Chosunilbo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