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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만큼 치명적인 오존… 서울시 6개월간 예보·경보제

마스크 써도 인체에 흡입… '나쁨' 땐 실외 활동 자제해야

발행일 발행일 : 2018.04.16 / 사회 A12 면
 기고자 : 이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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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 먼지에 이어 오존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다가온다. 서울시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 예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존은 미세 먼지처럼 폐를 공격하는 등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가스 형태라 마스크를 써도 인체에 흡입된다. 주로 자동차 배출가스·페인트 등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여름 햇빛에 반응하면서 생성된다.

시의 '오존 예보'는 당일 예보와 다음 달 예보 두 가지로 나뉜다. 시는 매일 오전 5·11시 당일 오존 농도를 예측해 발표한다. 오후 5·11시에는 다음 날 오존 농도를 예보한다. 예보는 '좋음'(0∼0.030PPM), '보통'(0.031∼0.090PPM), '나쁨'(0.091∼0.150PPM), '매우 나쁨'(0.151PPM 이상) 4단계로 나뉜다. 예보가 '나쁨'일 때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실시간 오존 농도를 관측해 발령하는 '오존 경보'는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의 오존이 발생되면 내린다. '주의보'(0.12PPM 이상)·'경보'(0.3PPM 이상)·'중대경보'(0.5PPM 이상) 3단계다. 시는 주의보가 발령되면 서울의 자치구·언론사·학교 등 8500곳에 팩스·전화·문자로 전파한다. 주의보를 문자로 받고 싶으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에 들어가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 받아보기'를 눌러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오존 경보 시민 행동 요령을 세세하게 개편했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영유아·어린이 보호시설은 야외 활동을 피하고 실외 공기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그래픽] 서울 오존주의보 연간 발행 횟수·일수

 
기고자 : 이벌찬
본문자수 : 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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