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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서 살아남는 법, 몸으로 직접 배워요


발행일 발행일 : 2018.08.10 / 사회 A16 면
 기고자 : 대구=박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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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 인기… 지진·지하철 사고 직접 체험

대구의 명산인 팔공산 자락 동화사집단시설지구 바로 옆에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3년 발생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설립 이후 지금까지의 누적 체험객 수는 145만명에 이르고 있다. 올 들어서도 지난 7월 말까지 9만6000여명이 이곳을 찾았다.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있어 지금까지 1만9000여명의 외국인이 이곳에서 재난 안전을 체험했다. 최근 들어 방학을 맞아 대구시민안전테마관이 가족 단위의 체험객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의 간판격인 지하철안전체험장은 날마다 체험객 40명가량이 몰려든다. 먼저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당시의 영상이 드라마 형태로 5분가량 상영된다. 이어 당시 불에 탄 전동차 1량과 중앙로역의 벽면이 당시 화재 참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영상을 본 체험객들은 실물로 된 전동차로 들어간다. 조금 지나면 흰 연기가 바닥에서부터 차오르고 갑자기 조명이 꺼진다.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다. 어찌할 바를 모르는 체험객들에게 안전요원이 "옷을 벗어서 코를 막으세요. 몸을 낮추고 바닥에 설치된 축광유도타일(형광빛으로 방향을 안내하는 타일)을 보며 탈출하세요"라고 안내한다. 체험객들은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전동차에서 탈출한 뒤 역사를 통해 사고 현장에서 벗어난다. 이렇게 걸린 시간은 총 40여분.

이곳에서는 산악 안전 전시관, 지진 안전 전시관, 미래 안전 영상관 등이 있어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 상황을 벗어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최용석 관리주임은 "전국에서 이곳에만 있는 지하철 안전 체험장은 실제 상황과 매우 흡사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다.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한다. 오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에도 문을 연다.

 
기고자 : 대구=박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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