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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서울올림픽 30주년] '약물 스프린터' 벤 존슨, 反도핑 캠페인 홍보대사 활동


발행일 발행일 : 2018.09.14 / 스포츠 A28 면
 기고자 : 장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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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스타들 뭐하나
칼 루이스는 배우·사업가 변신

1988 서울올림픽의 하이라이트는 육상 남자 100m였다. 벤 존슨(캐나다)이 9초79의 세계기록을 세우며 라이벌 칼 루이스(미국)를 눌렀다. 하지만 존슨은 스테로이드 계열의 금지 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여 금메달을 박탈당했고, '약물 스프린터'란 오명을 벗지 못한 채 은퇴했다. 2013년 호주의 한 의류 회사와 함께 '반(反)도핑 캠페인'의 홍보 대사 활동을 하기도 했다. 네 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를 딴 루이스는 은퇴한 뒤 배우로 변신해 몇 편의 영화를 찍었다.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다.

육상 여자 단거리 3관왕이었던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미국)는 '달리는 패션모델'이었다. 치렁치렁한 머리와 길게 기른 손톱, 진한 화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당시 조이너가 세웠던 100m(10초49)와 200m(21초34) 세계기록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대로이다. 조이너는 39세였던 1998년 혈관종으로 인한 간질 발작으로 세상을 떠났다.

147㎝의 작은 키 때문에 '포켓 헤라클레스'로 불렸던 나임 슐레이마놀루(터키)는 역도 남자 60㎏급에서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당시 용상에선 190㎏을 들어 올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몸무게 세 배 이상을 돌파한 선수는 그가 사상 최초였다. 1992 바르셀로나(60㎏급), 1996 애틀랜타(64㎏급)에서도 목에 금을 걸었던 슐레이마놀루는 작년에 50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간 부전으로 이식 수술을 받은 지 한 달 만이었다.

그레그 루가니스(미국)는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공중 회전을 하다 보드에 머리를 부딪혀 피를 흘렸다. 하지만 마취제도 쓰지 않고 상처를 꿰맨 뒤 경기에 나서 2관왕에 올랐다. 그는 '아시아계 미국인 1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의사였던 한국 이민 2세 새미 리(1948·1952 다이빙 10m 플랫폼 금) 박사의 지도를 받았다. 그는 성적소수자 권리 운동가이자 배우·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법무사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슈테피 그라프(독일)는 1988년에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호주 오픈·프랑스 오픈·윔블던·US 오픈)를 석권한 데 이어 64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에 복귀한 테니스 여자 단식 금메달까지 따내는 '캘린더 골든 슬램'을 달성했다. 2001년 남자 테니스 스타 앤드리 애거시와 결혼해 자녀 두 명을 두고 있다.

앤서니 네스티(수리남)는 수영 남자 100m 접영 결선에서 세계적 강자인 맷 비욘디(미국)를 0.01초 차로 누르고 흑인으로는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현재 모교인 미 플로리다대학 수영팀 감독이다. 크리스틴 오토(동독)는 여자 수영에서 금메달 6개를 걸었다.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역대 단일 올림픽 여성 최다관왕 기록이다.



 
기고자 : 장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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