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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분량 종이 영수증 없애


발행일 발행일 : 2019.01.11 / 경제 B2 면
 기고자 : 한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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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전자영수증 발급

최근 유통업계에서 '종이 영수증' 대신, 소비자 스마트폰으로 구매 내역을 전송하는 '전자 영수증' 발급처가 늘고 있다. 전자 영수증 사용에 따른 종이 절약 효과는 얼마나 될까.

GS수퍼마켓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발급한 스마트폰 전자 영수증 400만건을 종이 분량으로 환산해봤더니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수퍼마켓 종이 영수증의 평균 길이는 20㎝. 여기에 400만장을 곱하면 800㎞에 달한다. A4 용지 67만장 분량이다. 올해 GS수퍼마켓이 예상하는 전자 영수증 발급 건수는 600만장인데, 이는 A4 용지로 약 100만장 이상의 종이를 절약하게 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종이 영수증 발급 비용은 2500억원에 달한다. 생산·폐기 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량도 5만5000t에 이른다. GS수퍼마켓 관계자는 "비닐봉지, 종이 영수증, 종이 상품 가격표 없는 3무(無) 매장으로 변신하는 등 친환경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고자 : 한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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