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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황선홍 감독, 중국서 오리알 되나


발행일 발행일 : 2019.01.11 / 스포츠 A24 면
 기고자 : 이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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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모기업 운영난·파산설… 거액 연봉 약속받았는데 '암초'

기회의 땅인 줄 알았는데 신기루였을까. 야심 차게 중국 프로축구 리그에 진출했던 두 한국인 사령탑이 지도력을 제대로 발휘하기도 전에 암초를 만났다. 올 시즌을 앞두고 중국 팀 감독 계약을 맺은 최강희(60·톈진 취안젠), 황선홍(51·옌볜 푸더) 감독 이야기다.

10일 중국 시나스포츠 등에 따르면 톈진 취안젠의 모기업인 취안젠 그룹의 슈유후이 회장(톈진 구단주 겸) 등 기업 관계자 18명이 최근 중국 당국에 체포됐다. 취안젠 그룹이 판매한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한 여자 아이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 제품에 대한 허위 광고를 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이다.

불똥은 축구단으로도 번졌다. 연간 10억위안(약 1650억원)의 지원을 약속한 모기업이 위기에 빠지며 톈진 구단도 존폐 갈림길에 섰다. 올 시즌부터 톈진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의 입지도 불투명해졌다. 2005년부터 13시즌간 '전북 왕조'(K리그 우승 6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를 일군 그는 지난해 10월 톈진과 연간 약 80억원, 3년 계약을 맺었다. 구단 운영 자금의 대부분이 취안젠 그룹의 지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조건을 보장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황선홍 감독의 처지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황 감독은 지난해 12월 옌볜 푸더(2부리그) 사령탑에 취임했다. 하지만 지방 세무 당국이 세금 연체(2억4000만 위안·약 395억원)를 이유로 옌볜 구단의 계좌를 동결하면서 파산 위기에 몰렸다. 중국 천룡망은 "모기업인 푸더 그룹의 자금 조달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옌볜 구단은 2017년부터 선수를 팔아 구단 운영에 보태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전했다.

 
기고자 : 이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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