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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代초반, 한국당 강남·송파 당협위원장에… "꼰대당에서 탈피하겠다"


발행일 발행일 : 2019.01.11 / 종합 A6 면
 기고자 : 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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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당원들 세대교체 열망" 페북·유튜브에 오디션 생중계
당 사무총장 지낸 중진 권영세, 용산서 황춘자 前위원장에 밀려

자유한국당이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한 일부 지역구 당협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30대 초반 정치인들이 당의 전통적 우세 지역인 강남과 송파 당협위원장직을 차지했다. 또 서울 용산에선 3선(選) 의원 출신의 친박계 권영세 전 주중 대사가 당협위원장을 신청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당내에선 "변화를 향한 밑바닥 당원들의 절박한 열망이 드러난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강남을 당협위원장 오디션에선 31세의 정원석 '청사진'(2030 보수 청년 네트워크 정치 스타트업) 대표가 이수원 전 국무총리실 정무운영비서관, 이지현 전 서울시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정 대표는 "새로운 방식과 철학으로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이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를 견제하겠다"며 "위선과 거짓으로 진행했던 구습을 단절하고, 새로운 청사진으로 강남을 더 강하게, 더 남다르게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작게는 강남을, 크게는 한국당의 청사진을 새롭게 제시하고자 한다"고도 했다.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33세의 김성용 정당개혁위원이 차지했다.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장을 지낸 그는 김범수 전 여의도연구원 이사를 제쳤다. 김 위원은 본지 통화에서 "그간 한국당에 대해 반성 없는 정당이라는 비판이 많았고 문재인 정부의 실정(失政)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민심의 외면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여전하다"며 "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세대들의 노력으로 한국당이 이른바 '꼰대 정당'에서 '신바람 정당'으로 새로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당을 지켜왔던 선배 세대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바람직한 전통은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당협위원장도 30대는 아니었지만 후보자 중 나이가 제일 어린 43세 김승 젊은한국 대표가 선출됐다. 김 대표는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과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을 지낸 안보 전문가다. 서울 용산에선 황춘자 전 당협위원장이 권영세 전 주중 대사를 눌러 이변이란 평가가 나왔다. 권 전 대사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주중 대사 외에 이렇다 할 요직을 맡지 못했지만,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2012년 대선 때 새누리당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지낸 중진 정치인이다. 황 전 위원장은 서울메트로 경영기획본부장, 한국당 서울시당 여성위원장을 지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향후 다른 당협위원장 오디션에서도 젊은 후보자들의 돌풍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날 오디션은 한국당 홈페이지, 페이스북, 한국당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서 생중계됐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이런 오디션 방식이 우리 정치 문화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오디션은 12일까지 모두 15개 지역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비대위 의결을 거쳐 공식 당협위원장으로 확정된다.



 
기고자 : 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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