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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정상회담前 7~8명 개각 가능성


발행일 발행일 : 2019.02.11 / 종합 A8 면
 기고자 :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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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관계자 "교체준비 거의 끝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28일로 예정된 2차 미·북 정상회담 이전에 7~8명 규모의 중폭 개각(改閣)을 할 예정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장관들을 중심으로 청와대의 후임 인선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개각 대상은 7∼8명 선으로, 교체 준비가 거의 끝났다"고 말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김영춘 해양수산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은 현 정부 초대 장관이자 현직 국회의원으로 교체가 유력하다. 현직 의원은 아니지만 조명균 통일부, 박상기 법무부 장관도 바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교체 가능성이 거론된다.

청와대는 내년 총선에 출마할 인사는 장관 인선에서 배제한다는 방침 아래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복수의 후보자들을 검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검증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하지 않고 한꺼번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막판에 한 명이라도 안 되면 늦어질 수 있다"고 했다.

 
기고자 :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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