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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2호선 경전철 검토

오류동~남동공단 35km… 2011년 완공 목표
    최재용

    발행일 : 2004.09.23 / 인천 A1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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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하철 2호선이 경전철(輕電鐵) 형태로 검토되고 있다.

    인천시는 2007년 착공해 2011년 완공할 목표로 서구 오류동~남동공단 사이 35.4km에 놓으려는 지하철 2호선 사업에 경량 전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캐나다의 봄바디어사(社)가 민간투자 제안서를 내 타당성을 검토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전철은 지하철과 버스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레일식과 바퀴식이 있으며, 일반 전철과 모습은 비슷하나 크기가 좀 작다. 수송능력이 우수하고 건설비와 운영·인건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노선은 서구 오류동~검단~연희동~목재공단~가좌동~간석역~시청~구월동~만수동~남동구청~논현동~남 염愎騈막?예정돼 있다. 〈지도〉

    이중 송도신도시 등 일부 구간은 지하 대신 고가 형태로 건설할 계획이다.

    봄바디어사는 경전철 방식으로 2호선을 건설할 때 2조1757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하고, 이중 국가지원금을 빼고 시가 부담해야 할 40%(8702억원)를 대신 내겠다는 제안을 했다. 그 대신 완공뒤 30년 동안 2호선의 운영권을 달라는 입장이다.

    지하철 2호선이 건설되면 현재 대중교통 체계가 상당히 부실한 서구 검단지구나 남동구 논현지구 등지의 교통형편이 한결 좋아지는 것은 물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청라지구의 개발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재용기자 (블로그)jychoi.chosun.com

    <그래픽>인천지하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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