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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 월내 44% 교체

민원분야 총 3천8백여명 비리근절

    발행일 : 1993.05.20 / 31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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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은 18일 각종 인허가와 규제,단속 등 경찰업무를 둘러싼 부조리를 원천적으로 근절키 위해 25일까지 전국의 교통경찰 4천2백71명중 44%에 해당하는 1천8백76명을 교체하는 것을 비롯,전체 민원부서 종사 경찰관 1만4천3백명중 3천8백여명(26%)을 교체키로 했다.

    경찰청은 또 앞으로 민원부서 근무자는 상급자의 추천을 받도록 해 비리발생시 추천까지 연대책임을 묻기로 했다.

    이밖에 방범-교통분야의 경우 1년이상,일선경찰서의 형사-정보 분야의 경우 5년이상 된 근무자를 전원 교체키로 했다.

    경찰의 이번 교체작업으로 이동이 예상되는 경찰관수는 사행행위 허가,총포-화약허가,즉심담당 기능인 방범부서에서 전체 9백52명중 4백35명(46%),운전면허,교통사고 조사,교통경찰 등 교통부서에서 4천2백71명중 1천8백76명(44%)이며,이밖에 경찰청과 지방청 일선서 소속 정보-수사형사 5천6백45명 중 7백3명(12%)이 포함돼있다.

    경찰청의 이번 교체작업은 경찰 창설이래 가장 큰 규모로 동일기관에서 동일직위로 1년이상 근무자는 전원 교체 본청근무자는 지방청으로,지방청근무자는 일선경찰서로 대폭 전출하는 등 본청과 현업부서,현장담당자간,지역간 대폭 교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철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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