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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 이미지 새앨범 「배반의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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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색좀 쓸거예요"
    윤정호

    발행일 : 1997.03.15 / TV채널 / 19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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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해는 가수 엄정화만 기억해주세요. 』

    드라마, mc, 연극, 뮤지컬을 섭렵하던 엄정화가 곧 출반될 3집 앨범 「배반의 장미」를 승부처로 삼아, 가수로서 심판받기를 자청하고 나섰다. 당분간 드라마출연도 마다한 채 가수활동에만 매달리겠다는 각오다. 거기에는 2집 「하늘만이 허락한 사랑」이 얻은 호응이 한몫했다. 10만장 넘게 앨범이 팔려나가면서 노래에 자신감을 얻었다. 그래서 엄정화는 1년 만에 스타일을 완전히 바꾼 새 앨범으로 과감히 도전한다.

    『9곡중 7곡이 유럽풍 흑인댄스음악이지요. 특히 강한 비트에 이국적 느낌이 물씬한 타이틀곡 「배반의 장미」는 상당히 도발적일 거예요. 』 애절한 발라드에 익숙했던 그에게는 새로운 느낌.

    『제목은 좀 촌스럽죠? 하지만 폭발적인 분위기가 재미있습니다. 앞으로 엄정화 하면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떠올리게 될 겁니다. 』 요즘은 전주와 간주 부분에 들어갈 율동을 갈고 닦느라 온몸이 노곤하다. 영화 007시리즈처럼 긴박하면서도 신비스런 분위기, 드라마틱한 요소까지 살려내는 한편의 쇼를 선사하겠다고 벼른다.

    그러면서도 엄정화는 이번 앨범 중에서도 각별히 애착을 두는 노래를 따로 꼽았다. 「기다림」이다. 『진실한 사랑을 깨닫고서 한 남자를 기다리는 여인의 마음이 제 가슴에도 깊이 와닿습니다. 』 봄을 맞는 여심(여심)을 엄정화는 솔직하게 드러내 보였다.

    < 글=윤정호-사진=정양균기자 >

    기고자 : 윤정호
    장르 : 인물 인터뷰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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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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