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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J

“ 소설-신문 읽을 때도 방송활용 염두 ”
kbs 2fm 낮12시
「 궁선영의 가요광장 」
    한윤재

    발행일 : 1998.01.05 / TV / 3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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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코리아 출신 궁선영이 매일 낮 12시 kbs 2fm 「궁선영의 가요광장」으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차분하고 조용한 이미지와 톡톡 튀는 라디오 낮프로그램은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다. 하지만 자연스런 진행으로 주부와 직장인들로부터 이미 상당한 인기를 모아뒀다.

    『사연 하나를 읽어도 보내준 분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 합니다. 제가 워낙 평범한 성격이라 많은 분들이 「보통사람같다」고 느끼며 공감하시는 것 같습니다. 』 궁선영은 원래 심야 dj를 희망했다. 하지만 활동적인 낮시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활기찬 음악을 듣는 게 이젠 더 좋아졌다.

    토요일 2부마다 가수 엄정화와 함께 진행하는 「탑뮤직20」은 「가요광장」이 자랑하는 코너. 정열적인 엄정화와 함께 인기 가요들을 소개하다 보면, 궁선영 스스로도 놀랄만큼 자연스러우면서 발랄한 멘트가 절로 나온다고 한다. 일요일 가수 유영석과 함께 하는 「백투더탑뮤직20」도 가요계 유망주를 만날 수 있어 좋다. 가수 이승환과 짝지은 「해피투게더」 코너에서는 화제의 초대손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눈다.

    그는 신문과 잡지부터 소설까지 다양한 매체에서 「살아있는」 멘트거리를 구상한다. 그래서 좋아하는 소설을 읽을 때도 『어디 소개할 만한 좋은 구절이 없나』하면서 욕심어린 눈으로 보게 되는 게 아쉽기도 하다.

    『당분간은 dj 일에만 신경쓰기로 했어요. tv나 영화같은 분야는 일단 dj로서 자리를 잡은 뒤에 생각할 겁니다. 』 궁선영은 1년 가까이 계속한 dj일이지만 아직도 배울 게 많다고 했다.

    < 한윤재기자 >

    기고자 : 한윤재
    장르 : 고정물 인터뷰
    본문자수 : 587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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