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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35)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가수이자 배우 유이(본명 김유진·28)가 연인 사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3일 "이상윤과 유이가 올해 초 모임을 통해 서로 알게 됐고, 이후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작년 12월 홍콩에서 열린 '2015엠넷아시안뮤직어워즈(MAMA)' 레드 카펫 행사에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2004년 맥주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상윤은 이후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영화 '날 보러와요' 등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한 유이는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결혼계약'에서는 시한부 싱글맘 역을 맡았다. 기고자 : 심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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