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지난 10일 저녁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선 중국 관광객 4000여명이 축구장 3배 면적의 임시 만찬장에서 삼계탕 파티를 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서울시와 육계협회가 중국 중마이그룹 2차 관광단을 위해 무료로 마련한 자리였다. 조선일보의 VR저널리즘 플랫폼 'VR조선'(모바일앱 VR조선 또는 vr.chosun.com)이 이 행사를 360도 영상에 담아 12일 공개했다. 제목은 '중국인의 치킨수프 사랑'.

VR조선은 이날 '멍때리기 혹은 처절한 투쟁'편과 '스피드 마니아만 모여라'편도 함께 선보였다. '멍때리기~'는 지난 7일 경기 수원화성 창룡문에서 펼쳐진 '2016 수원 국제 멍때리기 대회' 모습을 360도 촬영 기기로 찍었다.

'스피드 마니아'편은 지난달 24일 경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벌어진 '2016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카레이싱 광경을 다뤘다. VR조선은 이번 경기 우승자인 김동은 선수의 수퍼카 안에 VR카메라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