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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유도 81㎏급 이승수(26·국군체육부대·사진)의 리우올림픽행이 확정됐다. 그는 지난 11일 열린 전국 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왕기춘·김재범을 따돌리고 리우 대표로 뽑혔다. 하지만 출전 자격을 최종 결정하는 올림픽 랭킹이 떨어질 수 있어 16일 발표되는 랭킹을 기다려 왔다. 이승수는 이날 발표된 올림픽 랭킹에서도 20위(국가별 중복 선수 등을 제외한 순위)를 유지해 출전 자격(상위 22명) 이내에 들었다.

이로써 남자부는 7개 체급에 모두 대표 선수가 나가게 됐다. 여자부는 5개 체급이 리우에 출전한다. 기고자 : 최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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