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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어둡고 불안한 터널이 많다

    안명영

    발행일 : 2016.05.27 / 여론/독자 A3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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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에서는 조명 및 차량 빛의 반사, 바퀴와 바닥 그리고 달리는 차량과 공기의 마찰음으로 운전자의 시선과 청각이 혼란스럽다. 밀폐된 공간에 남았다는 심적 불안감도 느끼게 된다. 노약자나 초보 운전자에게는 두려움의 구간이다.

    게다가 오래된 터널일수록 어둡다. 자주 환기시키고 벽에 붙은 얼룩도 제거해야겠지만, 차량 통제가 힘들어 어려움이 많다. 대진고속도로 상행선을 타고 인삼랜드를 지나 첫 터널과 대전 부근 터널은 조명도가 규정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얼마 전 창원 1터널에서 9중 추돌로 60여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는 안전거리 미확보와 시야가 좁아 발생한 사고였다. 만약 비가 오고 조명이 어두웠다면 더 큰 참사로 이어졌을 것이다. 터널 안에 반사 벽돌과 방음 장치를 설치하고, 가운데로 갈수록 조명등을 늘리는 등 시설을 강화하자.

    안명영·진주 명신고등학교장
    기고자 : 안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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