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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북한산'인가 '삼각산'인가

    심진만

    발행일 : 2016.05.27 / 여론/독자 A3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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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에 갈 때마다 헷갈린다. 입구에는 '북한산 국립공원'이라는 안내문과 지도가 있고, 안내소 간판도 '북한산○○○지원센터'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백운대 정상에 설치된 안내문에는 '북한산'이란 글자는 없이 '삼각산'이라고 써 놓았다. 그러면서 '삼각산'이라는 명칭의 연원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고양시에 문의했더니 "삼각산은 일부 자치단체가 주장하는 것이고, 역사적으로 북한산이 맞다"고 답변했다.

    동네 야산도 아닌 국립공원의 이름을 이렇게 헷갈리게 하는 건 정부의 무능 탓이 아닐 수 없다. 등산객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는 북한산의 이름조차 제대로 안내하지 못하다니 말이 되는가. 헷갈리는 안내문을 설치해 놓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처사가 한심하다. 사실 누구나 '북한산'이라고 부르지 '삼각산'이라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심진만·경기 고양시
    기고자 : 심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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