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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7병 마시고 지하철서 칼 휘둘러

흉기난동 전과 16범 검거
    이태동 김선엽

    발행일 : 2016.05.27 / 사회 A1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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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하철 전동차 안과 승강장에서 승객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이모(49)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5일 오후 8시 18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대림역 구간 전동차 안에서 바닥에 침을 뱉다가 이를 제지하려는 50대 여성 환경미화원과 승객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이씨는 당시 소주 7병을 마시고 만취한 상태여서 행동이 느렸기 때문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씨는 대림역에서 역무원들에게 붙잡혀 오후 8시 25분쯤 경찰에 넘겨졌다. 이씨는 경찰에서 "칼을 휘두른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진술했다.

    전과 16범인 이씨는 작년 11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편의점에서 과도를 사서 평상시 지니고 다녔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난 2010년에도 지하철 안에서 칼을 휘두르다가 붙잡혀 2년 동안 복역했다. 이씨는 "교도소 복역 중 정신과 의사로부터 '사회부적응자'라는 얘기를 들었다"는 진술도 했다.
    기고자 : 이태동 김선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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