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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무소속 당선자 2명, 사실상 '통진당 재건 선언'

옛 통진당 출신 윤종오·김종훈… 더민주 등 야권 반응은 차가워
    원선우

    발행일 : 2016.05.27 / 종합 A5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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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통합진보당 출신 무소속 윤종오(울산 북구)·김종훈(울산 동구) 당선자는 26일 "20대 국회에 등원하면 노동 중심의 '진보 대통합당'을 건설하겠다"고 했다. 과거 통진당 소속으로 울산 지역 구청장을 지낸 이들의 '진보 대통합당 건설 선언'은 사실상 '통진당 재건 선언'으로 해석됐다.

    윤·김 당선자는 이날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에서 우리를 지지했던 민주노총을 기반으로 국회에서 분열된 진보 정치를 하나로 모으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이어 "단결된 진보 정치를 복원하지 못하면 노동자와 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없기 때문에 계파와 정파의 의견 차이를 극복하고 다양성이 보장되는 진보 대통합 정당을 만들 계획"이라며 "올해 말까지 여러 국회의원을 만나 정당 설립을 추진하고, 20대 국회에서 꼭 진보 정당을 건설할 방침"이라고 했다.

    그러나 야권(野圈) 반응은 차가웠다. 더불어민주당은 "우리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했다. 국민의당은 "모든 정치인의 발언에 하나하나 논평할 수는 없다"고 했다. 정의당은 "진보 대통합에 대해 지금 이야기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기고자 : 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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