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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통일의 시작입니다] "통일의 날까지 매달 200만원 기부"

중견건설업체 경성리츠 임직원 "국민 모두가 통일 준비해 나가야"
    전현석

    발행일 : 2016.05.27 / 기획 A31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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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건설업체 ㈜경성리츠 임직원들이 매달 200만원씩 통일나눔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간은 '통일이 될 때까지'다.

    채창일(46) 대표는 26일 본지 통화에서 "통일은 정부나 몇몇 단체만의 일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할 목표"라면서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통일나눔펀드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달 채 대표는 40만원, 나머지 정규직 직원 20명은 3만원씩 참여하고 이와 별도로 경성리츠 법인이 1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기간을 '통일 시까지'로 정한 이유에 대해 채 대표는 "이렇게 해야 통일이 더 빨리 이뤄질 것 같다"며 "통일의 그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성리츠는 수년간 독거노인이나 저소득 가정의 집수리를 돕는 등 활발한 기부 활동을 해왔다. 작년부터는 대학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구청 등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네팔 지진 때도 기부를 했다. 경성리츠는 특히 '1+1+2'라는 기부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선물이나 화환 대신 쌀이나 전통시장 상품권을 받고 있는데, 받은 만큼 채 대표 개인이 돈을 보태고, 그 두 배만큼 회사 법인이 기부를 하는 형태다. 이렇게 기부한 돈만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 대표는 "회사의 목표는 '+(플러스)'다. 원칙과 윤리를 지키며 사회에 플러스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했다.

    기고자 : 전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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