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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섬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 도보교(徒步橋)가 경남 통영시 연화도~우도에 생긴다. 98억원이 투입돼 건설되는 이 도보교는 현수교 형태로 연화도~반하도~우도 등 3개 섬을 연결하는데 길이 309m에 폭 4m 규모다. 섬과 섬을 연결한 도보교로는 국내에서 가장 길며, 강철판을 연결해서 만들어진다고 통영시는 말했다. 다리는 2018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지금은 배편을 이용하고 있지만 다리가 완공되면 연화도와 우도 주민들, 섬을 찾은 관광객들은 걸어서 섬을 오갈 수 있다.



기고자 : 권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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