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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가대표팀 출신 스트라이커 알렉샨드리 파투(28)가 중국 프로축구 톈진 취안젠에 둥지를 틀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톈진이 파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며 "파투의 이적료는 1800만유로(약 224억원)"라고 31일 보도했다. 톈진 취안젠은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우승하며 승격한 팀이다.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 주장을 맡아 우승을 이끌었던 전설적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가 지휘봉을 잡고 있다. 톈진은 최근 벨기에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악셀 위첼과 K리그 출신 수비수 권경원(25) 등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기고자 : 이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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