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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체육특기생 10명 중 4명 최저학력 미달

    김연주

    발행일 : 2017.02.04 / 사회 A10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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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3 체육 특기생 열 명 가운데 네 명은 최저 학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교육부 주최 '체육 특기자 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에서 이재현 대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전국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체육 특기생은 총 5만3324명이었다. 이 가운데 최저 학력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 비율은 초등학교 4학년 3.4%, 5학년 6.7%, 6학년 8.3%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늘어났다.

    중학교 때는 이 비율이 1학년 23.2%, 2학년 34.7%로 더 늘어났고, 3학년은 43.9%에 달했다. 중 3 체육 특기생의 절반 가까이가 학생이라면 갖춰야 할 최소한의 학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뜻이다. 고교생의 경우 25% 안팎 수준이었다. 이대현 과장은 "체육 특기생들이 학교 졸업 후 체육계에서 일하는 비율은 10%도 안 된다"면서 "특기생 대부분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못 갖추고 졸업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직업을 얻지 못하고 사회 부적응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


    기고자 : 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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