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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베스트셀러-프랑스] 파리의 소설 열풍

    최연진

    발행일 : 2017.02.04 / Books A1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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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10대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탈리아 인기 작가 엘레나 페란테의 소설 세 권이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나폴리 4부작' 중 첫 번째인 '나의 눈부신 친구'에 이어 2편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3편 '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 모두가 10위 안에 든 것이다. 1, 2편은 국내에도 번역됐다.

    페란테의 4부작 소설은 1950년대 나폴리의 가난한 동네에서 시작된 두 여성의 60년 우정을 그렸다. 나폴리의 소박한 분위기,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을 읽기 쉬운 문체로 풀어내는 동시에 이탈리아 현대사를 녹여내 찬사를 받았다. 1992년 데뷔한 이후 25년여간 '얼굴 없는 작가'로 활동해온 점도 페란테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소설도 겨울 휴가철을 맞아 다시 인기를 끌었다. 따뜻한 감성의 소설로 유명한 질 르가르디니에의 '떨고 싶은 누군가', 프랑스에 이슬람 정권이 들어선 상황을 가정한 미셸 우엘벡의 '복종', 거식증 경험을 바탕으로 한 델핀 드 비강의 자전적 소설 '실화를 바탕으로'는 모두 2015년 출간된 책들이지만 겨울 휴가철을 맞아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표] 프랑스 베스트셀러 순위(프랑스 출판통계소)
    기고자 : 최연진
    본문자수 :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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