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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서영우, 국산썰매 타고 11위

원윤종(32)-서영우(26) 조가 4일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7차 대회(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남자 봅슬레이 2인승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4초05로 32개팀 중 11위를 차지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국산 썰매를 시험했다.

한국, 데이비스컵 지역예선 탈락

한국이 5일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그룹 1회전(경북 김천실내코트) 우즈베키스탄과의 제3단식 경기에서 패해 종합 전적 1승 3패로 탈락했다. 발목 부상으로 빠진 정현 대신 권순우(20·세계 308위)가 데니스 이스토민(31·80위)을 상대해 첫 세트를 따냈지만, 내리 세 세트를 내줬다.

한·일 월드컵 개최 주역 오카노 별세

오카노 순이치로(85)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2일 오후 별세했다. 일본 축구대표팀 선수와 감독을 거친 그는 일본축구협회장 역임 당시 2002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에 힘썼다. 2012년부터 폐암으로 투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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