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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韓·美 훈련, 역대 최대 규모로 치를 듯

작년보다 미군 병력 늘어날 예정, 항모 전단·전략폭격기도 투입
    이용수

    발행일 : 2017.02.07 / 종합 A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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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가 3~4월 실시할 키리졸브(KR)·독수리(FE) 연습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렸던 작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도발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올해 KR·FE 연습을 최소한 역대 최대였던 작년 수준으로 진행하자는 데 한·미 간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주 한·미 국방장관이 '강화된 KR·FE 훈련'에 합의한 만큼 훈련의 강도뿐 아니라 규모도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키리졸브는 유사시 미 대규모 증원(增援) 전력이 한반도에 긴급 배치돼 반격 작전을 펴는 것을 상정한 연습이다. 병력과 장비의 대규모 동원 없이 지휘소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모의 연습) 중심으로 이뤄진다. 독수리 연습은 실제 병력과 장비가 움직이는 야외 기동 훈련으로 북 특수부대의 후방 침투 대비는 물론 북한 후방 지역 상륙을 상정한 대규모 상륙 훈련도 이뤄진다.

    작년 두 연습에는 한국군 31만여명과 미군 1만7000여명이 참가했다. 군 일각에선 우리 군 참가 규모는 작년 수준을 유지하되 미군 병력을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 KR·FE 연습 기간 한반도에 배치되는 미국의 전략 자산의 규모도 작년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군이 검토 중인 전략 자산에는 항모 전단(戰團)과 B-1B 전략폭격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연합 연습 기간에는 존 C 스테니스호 항모 전단이 참가했다. 이번에는 지난달 모항(母港)인 샌디에이고를 떠나 아시아·태평양 해역에 도착한 칼빈슨호 전단이 참가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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