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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 약해지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일까. 조선비즈가 만드는 프리미엄 경제·경영 주간지 이코노미조선(2월 8일자·사진)은 기준금리 결정을 통해 기업과 가계 등 경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한은의 구조와 향후 과제를 집중 분석했다. 물가뿐만 아니라 고용 안정도 책임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처럼 한은도 경기 부양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경제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은 자문위원인 앤드루 레빈 미 다트머스대 교수와 금통위원을 지낸 문우식 서울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도 인터뷰했다.

이코노미조선은 또 소형 음이온 공기청정기 시장 국내 1위 업체인 에어비타 이길순 대표를 만나 해외에서 먼저 품질을 인정받은 비결을 들어봤다. 2주마다 신상품을 출시하는 속도 경영으로 창업 54년 만에 매출 26조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한 스페인 의류업체 인디텍스와 최근 젊은 층의 외면으로 맥주 판매량이 줄어들자 새 술 개발에 나선 일본 주류업계를 소개했다. 성장 정체를 겪는 이동통신 3사가 인공지능 사업에 뛰어든 배경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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