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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VIEW] 대선 '판' 움직이나

일부 조사서 안희정·황교안 15% 돌파, 문재인과 '新 3자 구도'
    이민석

    발행일 : 2017.02.07 / 종합 A1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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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안희정 충남지사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 전 총장의 지지층 상당수를 안 지사와 황 권한대행이 흡수했다는 분석이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율 상승은 안 지사나 황 권한대행에 비해 작았다.

    6일 국민일보·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에서 황 권한대행은 16.0%, 안 지사는 15.3%의 지지율을 얻으며 처음으로 15%대를 넘어섰다. 같은 날 한겨레·리서치플러스 조사에선 안 지사가 14.1%로 2위, 황 권한대행 12.5%로 3위였다.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조사에선 안 지사 12.9%, 황 권한대행 10%였다. 이날 밤 공개된 KBS·연합뉴스 공동 조사에서는 안 지사 14.2%, 황 권한대행 11.2% 순이었다. 이 조사들에서 황 권한대행은 새누리당 등 보수 지지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안 지사는 반 전 총장이 선두를 달렸던 충청권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황 권한대행을 제외한 범보수 진영의 다른 후보들은 5%를 넘지 못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문 전 대표 지지율은 국민일보 조사에서 32.5%, 한겨레 조사에서 30.2%, 동아일보 28.7%, KBS·연합뉴스에서 29.8%를 얻어 이번에도 모두 1위였다. 그러나 지지율이 30% 전후에서 더 이상 치고 올라가지 못했다. 지난 4일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문 전 대표 지지율은 32%였다.

    정치권에선 "문 전 대표 지지율이 30% 초반대에 굳어지면서 정체기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분석과 "보수층이 결집할수록 야권 지지층이 문 전 대표로 결국엔 다시 결집할 것"이란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문 전 대표는 황교안 권한대행,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과의 3자 가상 대결에서는 모두 20%포인트 이상 차이로 1위였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대부분의 조사에서 문 전 대표가 30%대에서 앞서가고 안 지사와 황 권한대행이 10% 초·중반대에서 추격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신(新)3자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이 조사들과 관련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기사 A4·5면
    기고자 : 이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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