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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울진군이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해변의 11만1000㎡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을 짓는다. 다음 달 착공해 2020년 완공 예정인 이 교육관은 지상 3층 규모이다. 전시 및 해양 교육 시설을 포함한 과학관과 숙박시설, 수심 6m에서 동해의 다양한 어종과 해저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해중(海中) 전망대 등으로 구성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이 인근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와 시너지를 일으키면 이 일대가 새로운 해양과학센터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고자 : 권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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