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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대표, 요미우리에 0대4 패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국가대표팀이 19일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첫 평가전에서 0대4로 졌다. 대표팀 타선은 요미우리 타선에 4안타로 묶였고 삼진은 9개나 당했다. 특히 1~6번 타순이 무안타로 부진했다. 마운드에선 선발 장원준이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장시환(KT) 차우찬(LG) 박희수(SK)가 실점했다.

1위 인삼공사, 홈서 LG 95대76 제압

안양 KGC인삼공사가 19일 남자 프로농구 안양 홈경기에서 창원 LG를 95대76으로 눌렀다. 3연승을 거둔 인삼공사는 29승13패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키퍼 사익스가 29점 7어시스트 3스틸로 승리를 주도했다. 서울 삼성은 부산 KT를 90대85로 제압했고, 오리온은 전자랜드의 추격을 85대83으로 따돌렸다. 여자농구에선 KB스타즈가 KEB하나은행을 60대59로 꺾었다. KB 박지수가 13점 11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우리카드, 한전과 접전 끝 3대2 승리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가 19일 한국전력과의 수원 원정경기에서 5세트 접전 끝에 3대2(22―25 25―22 25―21 22―25 15―13)로 승리했다. 주포 파다르가 33점으로 활약했고, 최홍석(14점), 신으뜸(10점)이 힘을 보탰다. 4위 우리카드(승점 51)는 이날 승리로 3위 한국전력(승점 52)과의 승점 차이를 1점으로 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