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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日요코하마에 역전패

야구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이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 2대3으로 역전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23일 열린 연습 경기에서 2―1로 앞서던 8회말 이대은이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패했다. 한국은 선발 양현종이 2이닝 1실점했고, 이대은이 1이닝 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은 2안타 빈공에 시달린 가운데 0―1로 뒤진 2회말 양의지가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렸고 서건창이 안타 1개를 추가했다. 대표팀은 23일 귀국한다.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안 수락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현 총재(10대)가 연맹 이사회의 재추대를 받아들였다. 연맹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어 권 총재를 11대 총재 후보로 추대했다. 24일 대의원 총회에서 권 총재 추대안이 통과되면 권 총재가 11대 총재직을 맡게 된다. 앞서 연맹이 후보자를 공모했을 때 입후보자가 없었다.

양궁 구본찬,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2016 리우올림픽 양궁 개인·단체 2관왕에 오른 구본찬(현대제철)이 23일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을 받았다. 남녀 최우수선수로는 진종오(사격)와 오혜리(태권도)가 선정됐다. 이 밖에 정보경(유도), 김정환(펜싱), 정경은·신승찬(배드민턴), 최미선·이승윤(이상 양궁)이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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