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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서울 강서구 마곡동을 중심으로 총 366만5000㎡ 부지에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LG전자, LG화학 등 LG 계열사 연구인력 2만2000여 명이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연구개발센터인 LG사이언스파크가 완공되면 그룹 본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코오롱미래연구원, 이랜드, 롯데, 에스오일(S-oil) 등 대기업과 관계사 100여 곳이 입주할 예정으로, 이들 수요들이 김포지역으로 유입될 것을 전망된다. 올 11월 개통될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풍무지구, 고촌지구,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경기 서북권의 핵심 경전철로 총길이 23.82㎞이며 10개역으로 구성된다.
김포 한강신도시 중에서도 김포 풍무지구는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 때문에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상태다. 하지만 김포 집값은 여전히 서울 시내 전셋값으로 매입이 가능할 정도로 저렴하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실거래 자료에 따르면 김포시 인접 지역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아파트 전셋값은 3.3㎡ 당 평균 1175만원으로 84㎡ 기준 4억원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김포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전용 84㎡가 3억원대 후반, 전용 101㎡는 4억원 중반대로 분양하고 있어 실제로 마곡 전셋값 이하로 매입이 가능하다.
김포 지역 부동산 중개인들은 앞으로도 김포 지역 집값의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김포 도시철도가 한창 막바지 공사 중이고, 최근 풍무역 인근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메가박스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김포 지역 중개인 A씨는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개통되면 김포공항 역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고, 환승 시 서울 강남까지 40분대에 갈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이 풍무 5지구에서 분양 중인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1BL과 2BL에 걸쳐 총 1810세대에 이르는 대단지 아파트다. 전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으로 전용면적 84㎡ 1274세대, 101㎡ 461세대, 117㎡ 75세대로 구성됐다.
현재 회사 보유분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특별 분양하고 있어 즉시 입주가 가능해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단지 내에는 운동과 여가, 취미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설계됐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요가·에어로빅·댄스 공간),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은 물론 입주민들을 위한 공용 텃밭과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인 에코 맘 카페도 단지 내 위치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별도의 청약통장이나 자격요건이 필요없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2000만원이며 중도금 없이 입주 시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분양관계자는 "입주까지 중도금 부담이 없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규로 계약하는 세대에게는 입주 시 입주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특별 분양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신곡리 533-53)에 있으며, 견본주택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기고자 : 고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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