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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의 홍콩 국적 선수 알렉스(26)가 귀화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알렉스는 11일 "법무부 국적심의위원회로부터 면접을 통과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조만간 기존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주민등록번호를 발급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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