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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재미교포 미셸 위(31)가 최근 만삭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사진〉. 올여름 첫딸 출산 예정인 위는 4일 골프위크 인터뷰에서 "태아에게 코로나 영향이 없도록 철저히 조심하고 긴장한다"며 "샷을 할 땐 4분의 3 스윙만 한다. 한때 임신한 몸으로 대회 출전도 고려했지만 4라운드 내내 걷기는 불가능하더라"고 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사는 그는 산부인과 검진도, 베이비 샤워(출산 축하) 파티도 화상으로 했다고 한다.

코로나 사태로 투어 스케줄이 12월까지 미뤄지면서 그의 올해 말 복귀도 가능해졌다. 미셸 위는 지난해 미국프로농구(NBA) 전설적 스타 제리 웨스트(82)의 아들이자 NBA 골든스테이트 임원인 조니와 결혼했다. 기고자 :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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