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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얼마예요?’ 밤 10시

TV조선은 18일 밤 10시 '인생감정쇼 얼마예요?'를 방송한다. '오뉴월 서리 부르는 아내의 한'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홍레나는 치사한 남편 최현호에 대해 폭로했다. 홍레나가 냉동실에 있는 아이스크림 3개 중 2개를 먹어버리자, 나중에 알게 된 남편 최현호가 "아이스크림 누가 먹었냐"며 호통을 쳤다는 것. 그나마 하나 남은 아이스크림마저 아들이 먹자, 화가 난 최현호는 밖으로 나가버렸다. 얼마 후 최현호는 통으로 된 아이스크림을 사 왔고,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보고 달려들자 "저리 가! 너희는 먹었잖아!"라며 혼자 아이스크림을 먹어치웠다. 이어 개그맨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은 독박 육아 시절을 떠올렸다. 새벽에 아이가 울자 오정태는 짜증을 냈고 백아영은 "도와주지 못할 거면 가만히 있어!"라고 했다. 그러자 오정태는 "왜 도와주는 게 없냐! 내가 아기 띠 사주고, 유모차 사줬지 않냐"며 소리쳤다고 한다. 새로운 코너 '은밀한 토크―당신이 없는 사이에'에서는 배우자가 옆에 있어 차마 말하지 못했던 출연자들의 속마음을 들어본다. 기고자 : 백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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