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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재개된 독일축구서 첫 골

이재성(28·홀슈타인 킬)이 코로나 사태로 중단됐던 독일 프로축구 재개 후 첫 골을 터뜨렸다. 16일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2부 얀 레겐스부르크와 벌인 원정 경기에서 전반 3분 골을 넣은 그는 '덕분에' 세리머니로 코로나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1골 1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팀은 2대2로 비겼다. 분데스리가는 이날 두 달 만에 무관중 경기로 유럽 주요 리그 중 가장 먼저 재개됐다.

최경주 프로골프협회 부회장 사퇴

최경주(50)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부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올해 임기를 시작한 구자철 KPGA 회장의 요청을 받고 지난 1월 부회장직을 수락했다. 미 PGA 챔피언스 투어(만 50세 이상) 데뷔를 앞둔 그는 "미국을 오가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국내에 있는 유능한 분이 맡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는 취지로 사퇴 이유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