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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밤 10시

TV조선은 21일 밤 10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를 방송한다.

'잠 못 드는 당신을 위한 노래'라는 주제로, 전화 연결된 고객을 위해 세상에 하나뿐인 자장가를 녹음해주는 초특급 서비스를 선보인다.

'톱 7' 멤버들은 고객이 원하는 대로 '듣기 좋은 자장가 멘트'를 녹음했다. "사랑해" "잘 자요" "꿈에서 만나자" 등 로맨틱한 대사와, "고객님은 왜 같은 티만 입어요? 프리티…" 같은 표현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이날 장민호에게는 '핑크빛 전화'가 걸려왔다. 고객의 생일은 1977년 7월 28일. 장민호의 생일과 같은 날짜다. 태어난 시간까지 비슷했다. 장민호는 "혹시 결혼하셨나요?"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주부터 콜센터에 '선물 1+1 제도'가 도입된다. 신청곡을 불러 100점이 나오면, 전화 연결된 신청자와 노래를 부른 멤버에게 같은 선물을 주는 제도다. 임영웅은 "TV가 탐난다. 꼭 100점 받아서 고객님께도 전해 드리겠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기고자 : 손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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