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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국회의원,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 허재 전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동국대경주병원이 불기(佛紀) 2564(20 20)년 조계종 불자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창일 의원은 1980년 신군부의 불교 탄압 사건인 10·27 법난 피해자 명예 회복 등에 앞장섰으며, 문명대 교수는 불교미술사 원로다. 허재 전 감독은 불교 단체 봉사를 비롯해 불교계 홍보 대사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30일 오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리는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고자 :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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