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검색목록 > 기사상세보기
타이틀

[아이가 행복입니다] [고수 아빠의 육아 비결] 아빠가 어릴 때 하던 '지우개 씨름' 놀이로 둘만의 추억 만들어요

    황성한 '기적의 아빠 육아' 저자

    발행일 : 2020.05.28 / 특집 A29 면

    종이신문보기
    ▲ 종이신문보기
    초등 3학년 첫째 아이가 어느 날 지우개 한 움큼을 쥐고선 '학교에서 친구들과 지우개 씨름에서 이겨서 따왔다'고 자랑했습니다. 요즘 아이들도 지우개 씨름을 합니다. 아이들과 같이 지우개로 할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합니다. 아빠의 어릴 때 추억을 아이와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먼저 '지우개 씨름'입니다. 비슷한 크기의 직육면체 모양의 지우개 두 개를 준비합니다. 작은 책상이나 튼튼한 상자 위에 지우개를 얹어놓으면 준비가 끝납니다. 놀이판 위에 두 개의 지우개를 얹어놓고, 한 번씩 번갈아 가면서 손가락으로 지우개 한쪽을 눌러 움직입니다. 상대편 지우개 위에 자기 지우개를 먼저 3번 올리는 쪽이 승리하는 겁니다. 3번을 채우지 않아도 내 지우개가 상대방 지우개 위로 완전히 올라타 바닥에 닿지 않으면 한판승인 예외 규칙도 기억하고요. 지우개 모양은 동그라미나 세모여도 괜찮습니다. 직육면체 지우개가 아무래도 유리합니다. 아이에게는 직육면체 지우개를, 아빠는 동그란 지우개를 잡으면 더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어요.

    납작한 돌을 이용해서 어릴 때 친구들과 종종 하던 비석치기도 집 안에서 지우개로 즐길 수 있어요. 조금 커다란 직육면체 지우개를 4~5개 정도 준비합니다. 지우개를 세로로 세워놓고 2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앉습니다. 아빠랑 아이가 지우개 하나씩을 손에 쥐고 앞에 세워놓은 지우개를 향해서 던져 넘어뜨리면 되지요. 비석처럼 서 있던 지우개를 많이 넘어트리는 쪽이 승리합니다.

    지우개 밀어내기는 작은 상자나 책상 위에서 양 끝쪽에 지우개 여러 개를 올려놓고 상대방의 지우개를 밖으로 밀어내는 놀이입니다. 검지나 엄지를 이용해서 지우개를 앞으로 밀어서 상대의 지우개에 맞히는 것입니다. 바둑알이 아닌 지우개로 하는 '알까기'입니다. 지우개가 마찰력이 좋아서 생각보다 밖으로 밀어내기 어려울 수 있으니 아이가 잘 조준할 수 있도록 아빠가 도움을 주면서 놀이합니다.

    추억의 놀이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세요.
    기고자 : 황성한 '기적의 아빠 육아' 저자
    장르 : 고정물
    본문자수 : 1003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웹편집 : 보기
    인쇄 라인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