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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이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온라인 콘서트 '＃여러분덕분에'를 유튜브(@seoulphil1)와 페이스북(@SPO)으로 생중계한다. 스트라빈스키의 '관악기를 위한 교향곡'과 본 윌리엄스의 '탈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 모차르트 교향곡 39번을 연주한다.

당초 이날 예정돼 있던 정기 공연인 '오스모 벤스케의 수수께끼 변주곡'을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한 것. 올 초 서울시향 음악감독에 취임한 오스모 벤스케(67)는 "도전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결국 성공적인 콘서트를 개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철저히 준비할 테니 여러분은 공연 보러 오는 걸 두려워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최대 50명이 무대에 오르는 이날 공연은 무대 위 거리 두어 앉기(1.5~5m)를 시행해 현악기 주자는 각자 개인 보면대를 쓰고, 관악기 주자 주변엔 투명 방음판을 놓는다. 본문자수 :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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