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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도… 대형 서점은 웃었다

    곽아람 기자

    발행일 : 2020.05.29 / 문화 A18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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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대 대형 서점 매출 3.1% 늘어… 작년 출판 매출 1위는 문학동네

    불황이라지만 대형 서점들은 웃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감사 보고서를 공시하는 매출 상위 70개 출판사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영풍문고, 서울문고 등 6대 대형 서점의 지난해 매출액을 조사해 28일 발표한 '2019년 출판시장 통계'에 따르면, 대형 서점의 합계 매출액은 1조8817억원으로 전년보다 3.1% 늘어났다. 서점별 매출액 순위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영풍문고, 서울문고 순이다.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 온라인 서점 '빅 3' 합계 매출액은 1조576억원으로 2018년보다 2.8% 늘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서울문고 등의 합계 매출액도 8241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온라인 독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6대 서점의 온라인 거래액은 1조8587억원으로 전년보다 5% 상승했다. 출협 관계자는 "반면 통계청이 발표한 서적 문구류 소매판매액지수는 2018년 대비 6.5% 감소했으므로 오프라인 중·소형 서점들은 역성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지난해 국내 단행본 시장에선 문학동네가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매출액 300억6100만원으로, 2위였던 전년 대비 18.5% 올랐고 영업이익도 89.5% 늘었다.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 같은 베스트셀러가 터졌고 페터 한트케 등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갖고 있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그 뒤를 북이십일, 시공사, 창비, 김영사가 이었다.
    기고자 : 곽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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