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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종 "시민단체, 정치세력화할 필요"

    김아진 기자

    발행일 : 2020.05.29 / 종합 A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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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미향 공천 검증 엄격" 주장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 대표를 지낸 우희종 서울대 교수가 28일 "시민들이 굳이 국회의원들에게 매달리는 방식보다는 스스로 정치세력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윤미향 당선자를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시민단체 출신들의 정부·의회 참여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지만 독자 정치세력화가 필요하다고 한 것이다.

    우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을 지낸 노혜경씨가 쓴 글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노 전 비서관은 "시대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운동가들이 진출해야 한다"며 "왜 (시민) 운동의 목표를 의회 진출로 삼으면 안 되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에 우 교수는 "이제는 시민들이 사회적 공감대가 있는 문제 해결이나 개선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시민이 주체가 돼야 한다. (그래야) 기존 정치권에 자극이 될 수 있다. 우선 정치를 멀리하는 태도부터 극복해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 교수는 자신이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한 윤 당선자를 감쌌다. 그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시민사회에서 추천을 받는데 정의기억연대가 당연히 거론됐고, 가장 대표적인 사람으로 누구도 이론 없이 윤 당선인을 꼽았다"며 "검증 절차가 민주당보다도 더 엄격했다"고 했다.
    기고자 : 김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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