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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선자 40여명 한노총으로 달려가…"고용보험 확대, 9월 안넘길것"

    김은중 기자

    발행일 : 2020.05.29 / 종합 A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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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노총 사무실서 당선자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가 28일 한국노총을 찾아 "고용보험 확대 등 사회 안전망 확충 과제를 이번 (9월) 정기 국회를 넘길 수 없단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보험 적용 확대는 노동계 숙원 사업 중 하나다. 총선에서 민주당을 지지했던 한국노총의 요구에 여당이 친(親)노동 공약 이행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 당선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앞으로 더 심해질 상황을 막기 위해서 일자리를 잃거나 쉬게 된 노동자들을 도와야 한다"며 고용보험 확대 추진 방안을 언급했다. 이 전 총리는 "여야가 3차 추가경정예산을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서 고용자, 노동자의 고통을 덜어 드려야 한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이 4·15 총선을 앞두고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로 위촉한 민주당 김주영·한정애 등 당선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는 중소 영세 업종, 특수고용, 플랫폼, 일용직 노동자의 절박함에 눈높이를 맞춰야 사회적 책임을 위한 결단을 내릴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노동이 중심이 되고 주체가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며 "모든 (민주당) 당선자의 지지를 요청한다. 잘해보자"라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잘하겠다"고 답했다. 정치권에선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여당 주도로 ▲5인 미만 사업체 노동자 권리 보장 ▲노동이사제 같은 친노동 법안이 쏟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 전 총리가 8월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힌 가운데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도 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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