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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NC 상대 7회에 역전 3점포… 11회엔 결승 홈런

    장민석 기자

    발행일 : 2020.07.01 / 스포츠 A21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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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2연승… 5할 승률 복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38)가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치열했던 '낙동강 더비'에서 롯데에 승리를 안겼다.

    이대호는 30일 NC와 벌인 창원 원정 경기에서 7회초 3점 홈런에 이어 연장 11회초 2점 홈런을 때려내며 10대8 승리의 주역이 됐다. 롯데는 이대호의 5타점 활약에 힘입어 2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23승23패)로 복귀했다.

    6회말 알테어의 2점 홈런으로 NC가 4-3으로 앞선 7회초. 1사 2·3루 상황에서 이대호가 롯데 타석에 들어섰다. 이날 경기 전까지 득점권 타율이 0.383으로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인 이대호는 이날도 어김없었다. 배재환의 슬라이더를 가볍게 걷어올려 6-4를 만드는 짜릿한 역전 3점포를 작렬했다.

    롯데는 8회초 손아섭과 정훈의 적시타로 8-5까지 달아났지만 NC도 8회말 박석민의 투런 홈런 등으로 3점을 뽑아냈다. 결국 두 팀은 8-8로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 11회초 이대호의 방망이가 다시 불을 뿜었다. 무사 1루 상황에서 이대호가 친 타구는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고 10대 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대호의 시즌 9호포이자 결승 홈런이었다.

    이날 경기엔 롯데가 11명, NC가 총 8명의 투수를 투입하는 등 총 19명의 투수가 투입됐다. KBO 사상 역대 한 경기 최다 투수 출장 타이 기록이다.

    작년 한국시리즈 4차전 이후 248일 만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맞붙은 두산과 키움의 대결에선 키움이 14안타를 폭발시키며 11대 2로 이겼다.
    기고자 : 장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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