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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오피 보며 갤러리에서 운동을

    정상혁 기자

    발행일 : 2020.07.01 / 문화 A1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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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공간으로 변신한 국제갤러리

    미술 갤러리에 헬스장이 들어섰다. 벽면에 걸린 영국 화가 줄리언 오피의 움직이는 그림 '조깅하는 사람들'과 그 앞에 놓인 실제 역기〈사진〉와 러닝머신이 기이한 조화를 이룬다.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는 최근 2년여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대로변 건물 한 채(K1)를 이 같은 복합 공간으로 꾸몄다. 1층에는 탁 트인 카페, 2층에는 레스토랑 및 요가·명상실, 3층에는 헬스장 등이 들어섰다. 갤러리 측은 "예술 저변을 확대해 열린 공간으로 도약하려는 시도"라며 "헬스장의 경우 주요 회원뿐 아니라 개인 지도(PT) 이용권을 끊은 일반 고객들도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건물 곳곳에는 박서보·양혜규·하종현·루이즈 부르주아·제니 홀저·우고 론디노네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들이 설치돼 있다. 1층에서는 서양화가 최욱경(1940~1985)의 개인전이 7월 31일까지 열린다.
    기고자 : 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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