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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합참의장 후보자) "北, 10월 SLBM 쏠 가능성" 서욱(국방장관 후보자) "발사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양승식 기자

    발행일 : 2020.09.17 / 종합 A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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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徐 답변 이틀후, 元 다른 답변… 北의 새 움직임 포착됐을수도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는 16일 북한이 노동당 창당 75주년(10월 10일)을 계기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에 대해 "발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인사청문회(18일)를 앞둔 원 후보자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서면 답변했다.

    원 후보자는 "현재 신포조선소에서는 태풍 이후 정비 활동이 진행 중"이라며 "정비 활동 종료 시 단기간 준비로 사출 장비를 이용한 SLBM 발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14일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SLBM 발사는 준비 기간을 고려할 때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틀 사이에 답변이 달라지면서 북한의 SLBM 발사 준비 동향이 새롭게 포착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미국의 북한 전문 사이트 '38노스'는 15일(현지 시각) 북한 신포조선소에서 포착됐던 SLBM 수중 발사 시험용 바지선의 행방이 태풍 이후 묘연해졌다고 했다. 38노스는 다만 "북한의 SLBM 시험 발사 가능성이 더 임박한 것인지, 바지선 수리를 위한 것인지는 불투명하다"고 했다.

    한편, 원 후보자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 후보자는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서에서 "ICBM은 미국 본토까지 도달 가능하지만, 아직 대기권 재진입 기술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SRBM(단거리탄도미사일)과 MRBM(중거리탄도미사일)은 한반도 및 일본까지 타격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기고자 : 양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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