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경남 산청군은 오는 17일까지 '제14회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14일 밝혔다. 산청 곶감<사진>은 최근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에 선정됐고, 국내 곶감 중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되는 등 맛과 당도가 뛰어나다. 올해는 냉해와 장마, 태풍 탓에 생산량이 평년보다 40%가량 줄었으나, 곶감을 말리는 11월부터 1월 중순 사이에 비가 한 차례만 내려 한층 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지리산의 맑고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 현대식 건조 시설에서 맛과 영양을 높인 명품 곶감"이라고 말했다. 축제 홈페이지(www.gocgam.kr)를 통해 온라인 전국 주부 가요 열창, 산청 곶감 7행시 백일장, 산청 곶감 UCC 공모전 등 행사가 열린다. 1000여 산청 농가가 생산한 곶감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산청군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 오프라인 판매장을 운영한다. 기고자 : 산청=김주영 기자
본문자수 : 504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