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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포르투갈 대표로 103호 골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31일 룩셈부르크와 벌인 2022 카타르월드컵 축구 유럽 예선 A조 3차전에서 한 골을 넣으며 팀의 3대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포르투갈 대표선수로 통산 103호 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이란의 알리 다에이가 보유한 역대 국가대표팀 간 경기 최다골(109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성폭력 의혹' 기성용, 경찰 출석

자신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초등학교 축구부 후배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기성용(FC서울·사진)이 3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그는 "진실의 힘을 믿는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무죄를) 증명하는 게 쉽지 않겠으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